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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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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변천사

[수필]

얼마 전 ‘박근혜’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법원에 개명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대통령 재임 때는 괜찮았겠지만 탄핵으로 물러나 옥에 갇힌 지금 상황에서는 이름을 그대로 지니고 있기가 낯 뜨거웠을 것 같다. 요즘은 학교에서도 학생생활기록부에 이름을 고치는 일이 자주 있다. 선생님들도 간혹 개명을 했다면서 새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경우가 있다. 어린애들도 아니고 다 큰 사람이 이제 와서 이름을 바꾸면 뭐하냐는 생각이 들지만 당사자로서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이런 것을 볼 때 자기 이름에 흡족한 생각을 갖지 못한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다. 요새는 법원에 개명 신청을 하면 개인의 권리 보장 차원에서 쉽게 허가를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옛날에는 그게 쉽지 않아서 자기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숙명처럼 안고 지냈다. 다소 특이한 이름을 가진 친구들은 놀림도 많이 받았다. 내 학창시절에 ‘박해수(朴海洙)’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발음이 물 긷는 양동이와 비슷하여 “물 담는 바케쓰냐 똥 담는 바케쓰냐?”며 짓궂은 장난을 치곤 했다. ‘양동직(梁東直)’이란 친구는 ‘양똥집’으로 둔갑되어 불렸다. ‘말순’과 ‘맹숙’, ‘쌍례’라는 이름을 가진



민간정원·공동체정원 자원화 박차
전남도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이나 단체 등이 조성한 민간정원과 공동체정원을 발굴해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개인도 영업 목적의 정원을 등록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편의시설을 갖추고 면적이 5천㎡ 이상 정원을 보유한 운영자는 민간정원과 공동체정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등록된 정원은 정원 조성시설 보완 등을 위해 산림사업종합자금으로 소요액의 80%이내 최대 8억 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원은 관광자원으로서 가치가 높고 산업적 성장 잠재력이 커 일자리 창출의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민간정원과 공동체정원 등록 확대를 통해 정원의 산업화와 녹색관광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오는 5월 11일까지 개인, 법인, 기업이 조성관리하는 정원을 실태조사 해 5천㎡ 이상 규모는 민간정원과 공동체정원으로 등록을 유도키로 했다. 또 향토성과 심미성이 있는 5천㎡ 미만 소규모 주택정원, 마을정원 등은 앞으로 별도 기준을 마련해 전남도 작은정원으로 지정, 관광자원화할 계획이다. 정원 실태조사는 개인정원, 마을정원, 역사정




북구, 무등산권 관광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광주시 북구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계기로 무등산 및 광주호 주변 자원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관광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무등산권 일대의 다양한 관광 자원들을 활용한 ‘2018 풍류남도 나들이’, ‘무등산권 생태관광마을 육성’ 및 ‘충효동 왕버들 우체통 운영’ 등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무등산권의 누정·가사문화를 생태·역사와 연계된 문화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북구와 광주시, 담양군 등 3개 지자체가 합동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풍류남도 나들이’ 사업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내달 12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환벽당·취가정 등 누정·가사문화권 일대에서 다양한 선비풍류체험을 즐길 수 있는 ‘누가(樓歌,WHO) 풍류처사’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매월 보름 가까운 토요일에는 판소리·무용·전통춤 등 달빛 풍광과 어우러진 ‘풍류 달빛공연’을 개최하며, 환벽당·소쇄원 등 누정 문화권 일대를 즐기면서 체험하는 스토리 중심의 탐방코스로 잇는 ‘누정·가사문화 탐방길’을 조성한다. 그리고 풍류남도길 탐방로를 중심으로 트래킹하는 ‘누정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10월에는 호남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