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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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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의 비애(悲哀)

[수필]

기뻐하고 슬퍼하고 노여워서 분노할 때가 있는가 하면 인내하고 이해하며 화해하고 협조하는 것이 인생의 우여곡절이다. 기쁨으로 가득한 가슴이 되어 만면희색이 되고 박장대소할 날이 연속된다면 오죽이나 좋겠는가마는 우리네 인생사에는 슬픈 날도 없지 않다. 인생의 비애, 어차피 겪어야 할 인생행로의 한 부분이니 이 글에서는 인생의 슬픔, 눈시울이 뜨거워질 때가 있고, 얼굴이 일그러질 때가 있고 대성통곡을 하게 되는 때도 없지 않은 우리들 인생의 슬픔 이야기를 전개해 보려는 것이다. 어째 하필 인생의 슬픔을 이야기 하려는 것이냐며 의아해하는 이도 없지 않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슬픔도 인생의 한 단면이기에 그 아픔을 논해 보려는 것이다. 인간의 슬픔도 몇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춥고 배고픈 슬픔, 가난한 사람들의 힘겨운 생활인데, 인생에서 가장 큰 슬픔이 추위에 떨고 굶주림에 운다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힘없는 사람들의 억압당하고 음지에서 신음하는 이들의 슬픔도 큰 것이다. 남을 누르고 사는 권력자와 힘있는 이들이 있는 반면에는 구박받고 지배받고 참고 살아가야 되는 불행하고 불운한 이들도 있다. 얼굴이 못생겼고 몸집에 장애가 있는 못난 설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