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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물가는 ‘뛰고’, 소득은 ‘제자리’ 보험·적금도 깼다 지난 2011년 은행에서 희망퇴직을 한 A씨(56)씨는 4억원의 퇴직금을 거머쥐고 경기도 안양에서 난생처음 장사라는 걸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시작하려고 비싼 가맹점 수수료를 내고 유명 프랜차이즈 빵집을 시작했다. 목이 나쁘지 않아 처음에는 그런대로 사업이 잘 굴러갔다. 그러나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수익이 악화했다. 장사는 안 되는데 부동산 호황으로 임대료까지 치솟았다. 마이너스를 찍어가는 통장 잔고를 보며 그는 최근 사업을 접었다. 경기가 악화하면서 한숨이 깊어지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주머니에 들어오는 소득은 거의 그대로인데 집값과 물가는 거침없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살인적인 집값 탓에 서울서 쫓기듯 내몰리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당장 먹고 살기 급하니 미래를 담보하는 보험과 적금까지 깨고 있다. 빚 규모는 이미 사상 최대 규모를 매달 경신하고 있다. 물가·집값 상승세 실질소득 마이너스 지난해 보험 해지율 ‘역대 최고’ 수준 ◇ 소득은 제자린데 물가는 ‘뜀박질’ 통계청의 작년 3분기(7∼9월) 가계동향을 보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44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0.7% 증가했다. 늘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없는 수준이다. 물가 상승률을 고려